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협의체 위원 10명과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명이 함께하는 나들이 특화사업 ‘아름다운 동행(同行)’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일월수목원과 화성행궁을 방문하여 수목원 관람, 도장찍기 체험, 행궁어차 탑승 등 세심하게 살피며 다양한 활동과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 날씨를 즐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보니 가을이 온지도 몰랐는데 외부로 나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꽃구경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기분도 좋고 밝아진 느낌이 든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가을 자연을 감상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여하신 어르신들께도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승규 유림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대 CEO 총동문회(회장 김현철)는 지난 30일 중앙동과 유림동 저소득 어르신 2명에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각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대 CEO 총동문회는 이웃돕기 성금 및 대학생 장학금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중앙동과 유림동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현철 용인대 CEO 총동문회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우리 동문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승규 유림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용인대 CEO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 며 “기탁된 성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24일 시립고림에듀파크어린이집과 사랑샘어린이집에서 관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립고림에듀파크어린이집은 9월 14일 ‘레트로야시장놀이’ 행사를 진행하였고, 사랑샘어린이집은 9월 21일 ‘국화축제 & 나눔 아나바다’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 책, 장난감 그리고 원에서 재배한 국화꽃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판매하며 수익금을 마련했다. 윤현화 시립고림에듀파크어린이집 원장 “우리 아이들이 ‘나눔’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올바른 성품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열어 수익금을 모았다”고 전했고 이화선 사랑샘어린이집 원장은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함께하는 세상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규 유림동장은 “예쁜 동심으로 모은 성금을 직접 동에 기탁해 줘 고맙다”며 “나눔사랑을 실천한 원아들과 학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행정복지센터와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난 5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한마음 가족운동회 행사장에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생활고로 인한 자살, 고독사 등 안타까운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위기가정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유림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올해 4월에도 보평역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사각지대 가구에 맞춤형 복지급여, 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 자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비롯하여 위기가구에게 희망을 주는 유림동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희들이 준비한 명절 음식 드시고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지난 19일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림동행복마을관리소, 유림동자원봉사단 등 관내 유관 단체 소속 30여명이 직접 조리한 각종 전과 떡, 과일, 식혜 음료 등을 어르신 30명에게 한가위 맞이 명절음식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저소득 어르신들의 정겹고 즐거운 명절 보내기를 기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고 유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명절 음식을 마련해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들이 이웃들의따뜻한 정(情)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11일,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한과세트를 전달했다. 한과세트 전달은 ‘한가위 행복 한가득’ 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한과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추석에 이웃이 소외감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한과세트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동부동 취약계층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대상자분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기쁘다”며 “이웃이 외롭지 않게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6가구에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사전에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한 이불 등의 빨랫감을 대상 가정에 배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세탁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힘이 없으니 무거운 이불을 세탁기까지 옮길 엄두가 나지 않아 미뤄뒀던 빨래를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깨끗하게 세탁한 이불을 보니 내 마음이 다 환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4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정에 원스톱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탁물은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수거한 뒤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 이동 빨래방에서 세탁한 뒤 각 가정으로 배송까지 해 준다. 각 가정당 연간 6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1회에 최대 3~4채 정도의 이불을 맡길 수 있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무료 세탁 서비스를 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